'문맥으로 추측하라'는 말의 실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문맥으로 추측하라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학생 입장에서 이 조언은 대체로 쓸모가 없습니다. "어떻게 추측하는데요?" 여기에 답을 못 하면 그냥 "알아서 하라"는 말이 됩니다. 실제로 …
영어 교사를 위한 수업 자료와 EB 활용 팁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문맥으로 추측하라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학생 입장에서 이 조언은 대체로 쓸모가 없습니다. "어떻게 추측하는데요?" 여기에 답을 못 하면 그냥 "알아서 하라"는 말이 됩니다. 실제로 …
"내신은 잘 나오는데 모의고사는 안 나와요." 이 조합이 가장 흔합니다. 반대 경우도 있지만 훨씬 드뭅니다. 왜 이런 비대칭이 생기는지, 그리고 그게 학습에 무슨 뜻인지 정리합니다. 결정적 차이: 지문을 아는가 모르…
"시간이 부족해요." 영어 시험 후에 가장 많이 듣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말에 대한 가장 흔한 처방은 "빨리 읽는 연습을 해라"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학생들이 푸는 걸 옆에서 지켜보면, 읽는 속도가 느려서 시간이 …
순서 배열은 주어진 글 다음에 (A)(B)(C)를 알맞게 놓는 유형입니다. 학생들이 접근하는 방식은 대체로 같습니다. 주어진 글을 읽고, (A)를 읽고, "이게 이어지나?" 생각하고, 아니면 (B)를 읽고... 이 …
문항을 잘 만들어놓고 인쇄에서 망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용은 그대로인데 학생이 풀기 힘든 시험지가 됩니다. 시험지를 PDF와 한글 파일로 뽑는 기능을 만들면서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합니다. 출제 이야기가 아니라 편집…
📜 지문 원문Improving your gestural communication involves more than just knowing when to nod or shake hands. It's about usin…
ExamBuilder에는 모의고사 회차를 만드는 기능이 있습니다. 여러 시험지를 묶어서 한 회차로 구성하는 방식인데, 지금까지 80회차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기능을 만들 때 가장 오래 고민한 게 문항 순서였습니다. …
📜 지문 원문As I waited outside the locker room after a hard‐fought basketball game, the coach called out to me, "David, walk…
반복이 중요하다는 말에는 다들 동의합니다. 단어장을 여러 번 돌리고, 틀린 문제를 다시 풀고, 지문을 여러 번 읽습니다. 그런데 반복했는데도 안 되는 경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학생 탓으로 돌리기 전에, 반복 자체가 …
가장 답답한 유형의 학생이 있습니다. 지문을 해석시켜보면 다 합니다. 문장별로 물어봐도 막힘이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를 풀리면 틀립니다. 이 학생에게 "단어를 더 외워라"거나 "문법을 다시 봐라"고 하면 아무 소용이…
수능 영어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하나도 없는 상태는 오지 않습니다. 출제진이 그렇게 만들지 않습니다. 어휘력이 아무리 좋아도 매년 처음 보는 단어가 나옵니다. 그래서 진짜 필요한 능력은 어휘를 다 아는 게 아니라, …
"이 지문 우리 애들한테 어렵나요?" 수업 준비할 때 매번 하는 판단입니다. 그런데 이 판단이 사람마다, 날마다 다릅니다. 같은 지문을 두고 어떤 날은 쉽다고 하고 어떤 날은 어렵다고 합니다. 지문 16,000여 개…